대구 북구가 교육지원사업에 43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교육도시로 거듭난다.

10일 북구에 따르면 올해 지원하는 교육사업은 △교육경비보조금 △영어체험 프로그램 △원어민 화상영어센터 운영 △진로진학지원센터 운영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등이다.

교육경비보조금은 지난 2014년 1억5천만원에서 6년 동안 꾸준히 증액해 올해는 12억원까지 높였다.

4차산업에 대비해 대구시 8개 구·군 중 처음으로 미래기술 체험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메이커 캠프’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고3 학생들을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1:1 코칭’, ‘대학 입시설명회’와 중3 학생들을 위한 ‘고교 진학박람회’ 개최 등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북구가 가장 먼저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