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코로나19 대응 체계가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그동안 잠정 연기했던 ‘2020년 제13기 안동시 농업대학’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9일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13기를 맞이하는 안동시농업대학은 지역 주 소득 작목인 ‘사과반’과 신규로 개설된 ‘고추반’ 등의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이 두 교육 과정엔 각각 45명씩, 모두 90여 명이 입학했다.

안동시농업대학은 품목별 우수한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중심으로 기초이론, 실습, 시범 포장 현장 교육을 진행하는 등 최고농업 전문경영인 양성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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