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6억 지원 인프라 확충

대구가톨릭대가 보건복지부의 ‘2020년 간호대학 실습교육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간호대학 실습교육 지원사업’은 간호대학 학생들에 대한 임상 실습 및 실기 교육 강화를 통해 신규 간호사들의 병원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의료의 질 제고에 이바지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사업 선정으로 대구가톨릭대 간호대학은 6억원을 지원받아 오는 2025년까지 간호교육 인프라 확충, 실습 환경 개선, 타 보건의료 분야와의 교류 사업 등을 추진하며 특히 산부인과 환자, 소아환자, 응급환자, 중환자, 감염병 환자 간호를 위한 시뮬레이션 장비를 구축한다.

대구가톨릭대 간호대 구현영 학장은 “간호실습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대학본부와 간호대학 교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실습교육 혁신의 속도를 높여 간호대학 학생들이 임상현장에서 간호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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