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산물 소비촉진 농가 지원

‘기업체 1직원, 1꾸러미 팔아주기 운동’에 납품한 농산물 꾸러미.
[상주] 상주시가 추진한 ‘기업체 1직원, 1꾸러미 팔아주기 운동’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시는 코로나19 사태로 농특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의 판로 확보 및 농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지난주까지 이 운동을 진행했다.

상주지역 내 기업체들이 앞장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상주상공회의소(회장 신동우)를 비롯한 9개 기업체가 참여한 이번 농산물 구매 운동을 통해 174개의 농산물 꾸러미가 판매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기업체들의 온정이 돋보였다. 이번에 판매된 농산물 꾸러미는 친환경쌀(4kg), 백다다기(5입), 깐마늘(300g), 느타리버섯(200g), 부추(300g), 가지(3입) 등 6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상주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이다.

신동우 상주상공회의소 회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