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구미경찰서 진평파출소로 발령받은 고 순경은 지역 유흥가, 주택가, 학교주변 등으로 구역을 세분화해 순찰 노선을 정하고 탄력 순찰을 해왔다. 주민들과 직접 대화로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획득한 치안정보를 지도에 표시해 알기 쉽도록 설명한 UCC를 제작, 지방청 심사에서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고혜영 순경은 “지역치안 UCC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지역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되었고,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해 더 안전한 우리 동네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