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구급차의 안전한 운용 및 이송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용 구급차 25대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점검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생활속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마스크 착용으로 폭염 취약 계층(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야외 작업자 등)의 온열질환자 발생이 심각하게 우려 됨에 따라 신속한 대처를 위한 생활 밀착형 응급구급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구급차 요금미터 장치 장착 및 검정 여부, 구급차 운전자 대상 도로교통법 관련 내용 교육 이수 및 응급구조사 탑승 여부 등 운용 및 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해 위반사항 적발 시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할 방침이다.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응급의료의 적정성 도모를 위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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