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모전은 대구의 감성을 발굴하는 대중음악 분야와 여기에 더해 대구를 응원하는 응원가 분야가 추가돼 2개 부분으로 진행된다.
대중음악 분야는 대구의 명소, 추억 등 대구와 관련된 모든 것을 소재로 ‘안동역에서’, ‘여수 밤바다’ 등과 같이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고 공감하는 내용의 대중성과 상업성을 갖춘 곡 중심으로 심사가 진행된다.
응원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 하는 대구 시민을 응원하거나 각종 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구를 응원하는데 사용이 가능한 경쾌하고 밝은 느낌의 곡을 발굴할 예정이다.
두 분야 모두 음원으로 발매되지 않은 미발표 창작곡이어야 한다.
신청자격은 대구·경북지역에 거주, 재학·재직하는 누구나 가능하다.
수상자에게는 분야별로 대상 각 500만원을 비롯해 총 1천600만원의 시상금과 앨범제작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 신청은 오는 7월 10일 오후 6시까지로 작사·작곡 등 제작이 완료된 음원파일, 신청서 등을 이메일(dgmusicfactory@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김재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