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아 포획틀이 설치된 곳은 뉴트리아 출몰 신고가 많은 4곳의 남천변이다. 뉴트리아는 수달과 비슷하나 몸길이 40∼60cm, 몸무게 5∼10kg로 사향 쥐보다 커 ‘괴물 쥐’로 불리며 하천 생태계를 파괴하고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다.
환경부는 2009년 뉴트리아를 생태계 교란 생물로 지정했다.
김인원 경산시 환경과장은 “남천변에서 뉴트리아를 보거나 포획틀에 뉴트리아와 수달 등이 잡혔을 때 즉시 신고(053, 810-5442)해 달라”고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