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23일 문수골권역 문화복지센터에서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봉화 버섯학교 개강식을 하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들어갔다. <사진>

이날 개강식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2개월이 연기되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개최됐다.

2020년 봉화 버섯학교는 실전교육을 통한 버섯재배 역량강화와 소득이 보장되는 전원주택단지 견인과 봉화군 버섯산업 육성 기반마련 조성을 목적으로 11월까지 10회차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전문강사와 봉화군 관내 버섯재배농가를 실습교육장으로 활용해 △버섯산업의 현황과 전망 △표고버섯 배지만들기 △새송이버섯, 동충하초 등 버섯재배 이해 △버섯병해충 및 유통교육 등 실습을 통한 실전 버섯재배와 유통에 대한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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