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전국 지자체 최초
인건비·4대보험 기관부담분 지원

[김천] 김천시가 6월부터 코로나19 경기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자체 중 전국에서 처음이다.

시는 추경에서 사업비 6억5천만 원을 전액 시비로 확보했다.

우선 사업 시행을 위해 확보한 영세 소상공인 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일자리창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근로자 4시간 인건비와 4대보험 기관부담분을 3개월간 지원한다.

29일까지 사업 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과 새소식란을 참고하거나 시청 일자리경제과에 전화(054-420-6702)로 문의하면 된다.

김충섭 시장은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과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며 “고용시장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나채복기자 ncb773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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