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도로굴착 관련 사업에 대해 심의·조정하는 2020년도 제2회 도로관리 심의회를 개최했다.

심의회에는 신산업정책과 등 7개 기관에서 전기, 도시가스, 통신관등을 매설하기 위한 도로굴착 사업으로 총 15건이 도로굴착심의에 상정됐다.

심의회는 상정된 안건에 대한 복구계획수립의 적정성과 중복굴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심의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시민들의 스트레스가 많은 만큼 도로굴착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는 방안과 대책(교통안전, 비산먼지 발생방지, 지하매설물 주의 등)에 대한 부분을 심의·조정했다.

김세환 부시장은  “올해 구미에서 열리는 제101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로굴착 및 복구 등에 대한 현장관리를 보다 철저히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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