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5천176억·경북 5천742억원

행정안전부는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신용·체크카드 충전 신청을 받은 결과, 전국에서 1천727만5032여가구가 총 10조8천569억원을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9일째인 19일 하루 동안 신청분은 130만 가구·8349억원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415만1천532가구가 2조4천881만2천700만원을 신청했고, 서울이 338만4천925가구에서 2조1천432만7천100원을 신청했다.

이어 △부산 114만5천396가구·7천312억원 △인천 103만8천194가구·6천860억원 △경남 108만7천523가구·7천52억원 △대구 79만549가구·5천176억원 △경북 92만7천503가구·5천742억원 △충남 76만9천321가구·4천829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2천171만 가구가 대상인 긴급재난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에 1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신청은 공적 마스크 5부제처럼 출생연도 끝자리 숫자에 따라 요일제로 받는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