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24일까지 접수 받아
“군민 생활안정에 도움 되길”

[울진] 울진군이 24일까지 일주일간 재난긴급생활비 신청 누락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받는다.

추가 신청 대상은 고령, 장애, 질병, 입원 등에 따른 부재, 부득이한 사유로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가구로 4월 1일 기준 주민등록상 울진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85% 이하여야 한다.

이번에는 코로나19 지역 고용대응 등 특별지원 사업 대상에 선정돼 중복 신청을 하지 못한 가구도 포함된다.

신청은 기존과 같은 방법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우편(등기), 이메일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전찬걸 군수는 “더 많은 군민에게 지원 혜택을 드리고자 재난 긴급생활비 추가 신청기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재난 긴급생활비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상황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재난긴급생활비를 신청한 1만4천125가구 중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8천165가구가 47억여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