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의장 배지숙)는 지난 1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원 전원이 자율적으로 모금한 성금 3천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은 대구시의원 30명 전원이 100만 원씩을 자발적으로 모금해 3천만 원으로,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구호사업에 쓰여 질 계획이다.

배지숙 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보여주고 있는 대구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향후 지역 경제 안정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 감염병 등 재난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조직과 조례안 정비 등 코로나19 후속 조치를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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