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12일까지 집중 점검
시에 따르면 이번 방역소독은 학생들의 시내버스·택시 이용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 및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려는 조치다.
시는 지역 시내버스 138대, 택시 726대 등 대중교통에 대한 집중 방역은 등교 전날인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지난 3개월간 이들 대중교통에 소독·방역 약품 및 손 소독제 지원과 함께 매일 점검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제 방역에 운수업체와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시민들과 학생들은 시내버스와 택시 이용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말했다. /손병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