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여성문화관 내 육아용품지원센터 모습. /포항시 제공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운영이 중단됐던 포항시 육아용품지원센터 3곳이 다시 문을 연다.

포항시는 여성문화관, 연일읍 작은도서관, 흥해읍사무소 2층 센터 등 3곳에서 운영 중인 육아용품지원센터의 운영을 오는 11일부터 재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포항시남·북구 보건소 육아용품지원센터는 향후에 개소할 예정이다.

여성문화관 내 센터는 주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연일읍 육아용품지원센터는 매주 금요일, 흥해읍 육아용품지원센터는 매주 수요일에 연다. 단, 종사자 및 이용자 안전을 고려해 당분간 사전예약 및 워킹스루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인원이 많은 여성문화관은 사전 전화예약 후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 건물입구에서 반납 및 대여가 가능하다. 카시트 등 육아용품 대여를 원하면 전화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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