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대구·경북지역은 건조했던 날씨를 해소해 줄 단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대구·경북은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경북북부지역은 30∼80mm이고 대구와 경북남부지역, 울릉도·독도는 10∼40mm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영주 13℃, 영천·김천 14℃, 대구 15℃, 포항 16℃를 기록하겠다. 최고기온은 성주·포항·대구 21℃, 경산 20℃, 청도·안동 19℃, 문경 18℃ 등의 분포겠다. 10일은 오전에는 구름이 많이 끼고 흐리다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8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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