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보건소는 최근 ‘제10회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2020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사업 우수기관 표창은 2019-2020 절기 인플루엔자(임신부, 초등학교 고학년) 보건소 접종 노력 및 노인폐렴구균(PPSV) 접종 및 임시예방접종(홍역) 실적이 우수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남구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가예방접종사업 활성화 및 예방접종률 향상 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 예방 및 관리가 가능한 감염병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에 적극 동참하는 지역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예방접종 대상 감염병에 가장 효과적인 예방접종 실시로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지역사회 만들기와 구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및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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