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지난 6일 내남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찾아가는 경주안심센터’를 운영했다. <사진>

이날 여성청소년·수사·교통·생활안전 등 4개 부서가 안심센터를 운영, 실종예방을 위한 사전 지문등록, 보이스피싱·교통사고 예방홍보 및 각종 법률상담을 제공했다. 특히, 농번기를 앞두고 장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가 있는 주민들 대상으로 시간·장소를 순찰해주는 탄력순찰 접수를 받아 빈집털이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었다. 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센터에 방문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손소독, 체온측정을 실시하고 마스크 및 손소독제 배부해 빈틈없는 생활방역을 실시했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범죄에 취약하며 치안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곳에 한층 더 높은 관심으로 지역주민을 보호할 것이며 치안 소외지역 없는 경주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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