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소년재단 방과후아카데미
어버이날 맞아 아트클래스 진행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스트링아트를 활용한 카네이션 만들기를 화상수업으로 진행하는 모습. /포항시청소년재단 제공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 스트링아트’ 만들기를 온라인 화상수업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카네이션 스트링아트 만들기 수업은 지난 6일 청소년수련관 내 인터넷 방송국 ‘꾸루미 아트클래스’ 시간에 진행됐다. 스트링아트란 곡선을 사용하지 않고 직선만을 이용해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내는 것을 말하는데 직선이 만나는 점이 많을수록 곡선처럼 보이는 효과를 이용하는 활동이다.

수업에 참여한 학 학생은 “이번 어버이날은 손수 만든 특별한 카네이션을 선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카네이션 스트링아트를 통하여 한올 한올 실을 감아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일상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배양하는 시간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재단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과 가족구성원이 유대감과 친화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11일 이후 중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인 오프라인 수업을 준비 중이다. 또한 오천읍민복지회관에 위치한 남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신규로 개관해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054-240-9164~6)로 문의하면 된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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