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해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경제를 초토화 시킨 가운데 지난 27일 이후 3일째 추가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일단 큰 고비는 넘긴 상황이다. 예천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30일까지 4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을 긴장시켰으나 27일 이후 신규 확진자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추가 감염에 대한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것은 4·15선거 유세에 동원된 확진자들이 곳곳을 다니며 접촉한 주민들이 있어 재발의 위험성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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