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대구 남구 긴급복지지원단’을 구성·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실직, 휴·폐업, 무급휴직 등 위기를 겪고 있는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구성된 지원단은 총괄운영반, 총무인력반, 홍보지원반, 현장접수반을 만들어 위기를 겪고 있는 가구에 신속하게 긴급복지지원을 하고 있다.

남구는 오는 7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준을 완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기준 356만1천881원), 일반재산 2억5천700만원 이하, 금융재산은 가구원수별 675만∼1천62만원 이하로 확대 적용 된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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