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상주] 상주시는 ‘민간 개방화장실 남녀분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민간 남녀화장실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범죄 취약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다수가 이용하는 화장실에 대해 남녀 화장실 분리, 안전개선 등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남녀 공용으로 운영되는 곳, 공중화장실 설치·확대가 필요하나 민간자본으로 시행이 어려운 곳, 구조적 한계(좁은 공간 등)로 남녀분리가 어려운 화장실의 층별 분리를 하는 곳 등이다. 특히, 안전개선 사업의 경우, 남녀 분리된 화장실에 대해서도 안전한 화장실 이용을 위한 CCTV, 비상벨, 안심거울, 안심스크린, 바닥 미끄럼방지 등의 시설물 설치 및 개선도 이 사업에 포함된다.

신청 대상은 개방화장실 최소 1년 지정 조건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화장실이며 공사비용의 50%,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는 오는 5월 8일까지 상주시 환경관리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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