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단지 전용 59㎡ 816가구
2단지 전용 78∼84㎡ 685가구
총 1천501가구 대단지로 구성

서한이 24일 사이버모델하우스로 공개하는 ‘대전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 1천501가구 메인 투시도. /서한 제공
(주)서한이 오는 24일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http://dg-seohan.com)는 코로나19 사태로 직접 모델하우스를 관람하지 못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입지 및 단지는 물론 가구 유니트 안내 영상과 실내를 더 꼼꼼히 볼 수 있는 유니트 VR영상까지 마련됐다.

대전 유성구 둔곡동 일원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 A1, A2블록에 공급하는 ‘유성둔곡지구 서한이다음’은 지하 2층∼지상 28층으로 1단지 전용 59㎡ 816가구(일반분양 546가구), 2단지 전용 78∼84㎡ 685가구 등 총 1천501가구 대단지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주)서한은 대전 둔곡지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택지조성공사를 시공에 이어 택지지구 내의 첫 분양까지 실시하게 됐다. (주)서한은 이번 대전지역 첫 진출작인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구 건설브랜드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역외 분양시장으로 영역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주)서한은 지난 2018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던 고양삼송 B2블럭 아파트 528가구를 연내 공급할 계획이며 지난 2019년에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평택고덕 및 사업협약서를 체결한 고양삼송 A24블록, 인천영종 A42블럭 사업을 실현시키는데 기업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곳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거점인 둔곡지구 입지로 대전과 세종을 10분 이내로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세종과 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가 구축돼 있고 중앙에 간선급행버스 체계인 BRT가 운영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하다. 또 인근에 다양한 상업 및 문화복지시설, 공공청사 등이 들어설 계획이며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다.

단지에서도 차별화된 쾌적 설계를 도입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데크형 설계’를 통해 자녀들이 단지 내에서도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으며 조경 특화를 통해 단지 내 녹지비율을 높여 블루밍가든, 스텝가든, 보타닉가든 등 테마별 힐링공간도 마련된다.

실내 센서가 실시간으로 공기 질을 측정하며 고성능 3단계 청정 필터로 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할 수 있는 청정전열환기 시스템도 도입되고 블루투스원패스, 스마트폰영상통화서비스, 지하주차장 초음파주차유도, 스마트 디바이스 제어 등 각종 첨단시스템도 누릴 수 있다.

분양관계자는 “둔곡지구는 공공택지지구로 희소성과 함께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천만원 이하라는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 예정”이라며“서한의 대전지역 첫 사업인 만큼 설계에서 마감재까지 더 공을 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28일 1순위, 오는 29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당첨자발표는 오는 5월 8일, 정당계약은 오는 5월 19∼23일 실시한다.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함께 실제 모델하우스도 건립하며 오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14일간 온라인 예약을 한 고객에 한해 방문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시 서구 탄방동 666번지에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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