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3억원 들여 문화공간 조성
2022년 완공 목표 착공 눈앞

김천 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 조감도.

[김천] 김천시가 혁신도시 내 복합혁신센터를 2022년까지 완공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363억원을 투입하는 김천복합혁신센터는 부지 8천287㎡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만163㎡ 규모 문화시설이다.

혁신도시 내 12개 이전 공공기관 입주민과 시민을 위한 도서관, 다목적강당, 청소년실, 휴게실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복합혁신센터가 들어서면 공연, 음악회, 야외전시, 강연·강좌, 세미나, 청소년 활동 등에 이용할 수 있다.

1층에 열람실 2곳과 노트북 열람실, 유아가족 열람실, 문화강좌실을 배치하고, 2층에 힐링·카페형 독서공간으로 종합자료실과 커뮤니티룸을 조성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건축 설계공모를 거쳐 기본·실시설계를 하고 최근 2단계 심사 승인을 끝으로 조만간 공사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김천혁신도시 인구는 2만2천명으로 목표계획인구 2만6천명의 85%를 달성했다. 또 김천경찰서와 119안전센터가 연내에 완공되고, 178병상 연합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나채복기자

    나채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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