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가 20여 년간 사용해 오던 마스코트를 변경하기 위한 공모전을 연다.

현재 사용 중인 마스코트 ‘토미(TOMI)’는 1999년 최초 제정돼 20여 년간 각종 시정 홍보물에 활용돼 왔다.

시는 첨단산업과 문화·관광이 공존하는 도시 이미지를 반영하고, 현 시대 흐름에 맞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구미시 상징물(마스코트) 디자인(변경)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구미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디자인 파일과 신청서 등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구미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채용’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6월 30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nisell@korea.kr) 또는 방문·우편(구미시 송정대로 55, 홍보담당관실)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200만원), 우수상 2명(각 100만원), 장려상 2명(각 50만원) 등 총 5개 작품을 선정한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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