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칠곡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피해 지원을 위해 긴급 편성한 추가경정예산안 5천803억원을 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제1회 추경(안) 예산규모는 본예산 5천323억원보다 480억원(9.0%) 증가한 5천803억원으로, 일반회계는 470억원(10.2%) 증가한 5천100억원, 특별회계는 10억원(1.4%) 증가한 703억원이다.

주요사업은 △재난 긴급생활비(90억원) △긴급복지 지원(31억원)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27억원) △소상공인 경제회복·카드수수료·피해점포 지원(65억원) △무급휴직 등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지원(15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및 추가할인 지원(8억원) 등이다.

한편, 이번 추경예산은 제263회 칠곡군의회 임시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27일 최종 확정된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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