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1순위 청약률 최고 75.6대 1
주거용 오피스텔은 20일 마감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7.98대 1, 최고 75.6대 1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조감도 모습. /현대건설 제공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7.98대 1, 최고 75.6대 1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조감도 모습.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대구 중구 도원동 3-11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이 1순위에서 마감되면서 평균 27.98대 1, 최고 75.6대 1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6일 실시된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1순위 청약에는 총 639가구의 일반공급 물량(특별공급 제외)에 총 1만7천880명이 청약해 평균 27.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주택형은 전용면적 84㎡A로 101가구(특별공급 제외)공급에 총 7천636명이 청약하면서 75.6대 1로 가장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어 전용면적 84㎡B도 40.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면적 84㎡C 20.51대 1, 전용면적 107㎡B 17.78대 1 등이다.

오는 2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당첨자 계약은 오는 5월 4일부터 5월 13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아파트의 경우 계약금(1차)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이자후지급제며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49층, 5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에 총 1천150가구 중 아파트 894가구(전용면적 84~107㎡),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전용면적 84㎡) 등으로 조성되는 주거복합단지다. 단지 옆에는 수창초등학교가 있고 단지 내에는 종로M스쿨 본원 직영점이 개원할 예정으로 특화된 교육 환경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또 대구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도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인근에는 태평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대구지역 핵심 교통망이 연결되고 롯데백화점, 대구 동산병원, 롯데마트 등 편리한 생활 인프라도 단지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아파트와 함께 공급되는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전용면적 84㎡) 청약은 오는 20일까지이며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의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청약을 받는다.

오는 22일에는 주거용 오피스텔 청약자의 추첨이 진행되며 오는 23∼24일까지 이틀간 계약을 진행한다. 주거용 오피스텔 역시 계약금(1차)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50% 전액 무이자 등 수요자의 내 집 마련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혜택이 제공된다.

현재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계약 체결 시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4년 2월이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대구 중구의 핵심입지에 주거와 상업시설이 결합된 고급 주거복합단지로 공급되고 1만1천가구 규모의 태평로 도심개발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우수한 청약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힐스테이트만의 편리한 주거공간의 구성,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특화설계 등 상품경쟁력도 높아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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