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긴급 지원사업 접수를 받고 있다. <사진>

지원내용은 경제회복비와 점포재개장지원비, 카드수수료지원비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신청인들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예상해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별 5부제로 시행한다.(1·6 월요일, 2·7 화요일, 3·8 수요일, 4·9목요일, 5·10 금요일)

관내 사업장 기준으로 매출감소(10%)가 발생한 사업자는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으로 경제회복비 50만원, 점포재개장비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점포 300만원·휴업점포 100만원, 카드수수료는 2019년도 매출액이 1억 5천만원 이하인 소상공인들에게 2019년도 카드매출액의 카드수수료 0.8% 중 5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단 점포재개장비는 경제회복비의 차액분이 지원된다.)

엄태항 군수는 “소비 위축에 따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절감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봉화군은 경제의 불씨를 살려두기 위해 소상공인 지원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화기자

    박종화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