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타임·KT시즌 공동 제작
정신혜와 로맨스 호흡 웹드라마
24일부터 매주 금요일 공개

아스트로 문빈. /라이프타임 채널·KT Seezn 제공

“로맨스 드라마에 추리, 판타지 요소가 있어 선택하게 됐어요. 색다르고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룹 아스트로 출신 가수 겸 배우 문빈(22)은 14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웹드라마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 제작발표회에서 출연 계기를 이처럼 밝혔다. 지난해 JTBC ‘열여덟의 순간’의 정오제로 첫 정극 연기를 선보였던 그다. ‘인어왕자: 너를 만지다’는 라이프타임 채널과 KT Seezn(시즌)이 공동 제작했으며 바닷가를 배경으로 수수께끼 가득한 우혁(문빈)과 혜리(정신혜)의 로맨스를 그린다.

 

문빈은 “여인숙 사장인 우혁은 예민한 성격과 미스테리함을 가지고 있는 비밀스러운 인물”이라며 “회를 거듭할수록 우혁의 비밀이 조금씩 드러난다. 이를 집중해서봐주시면 좋을 것”이라며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우혁의 미스테리함을 대사 없이 손짓, 표정으로 표현했다”며 “그 부분을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말했다.

문빈은 “첫 주연이라 긴장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이 됐는데 아스트로 멤버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다. 멤버들로부터 ‘정말 우혁 같았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웃었다.

‘인어왕자’는 14일부터 매주 화·수요일 오전 11시에 KT Seezn에서 먼저 공개된후 오는 24일부터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