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문을 닫았던 가축시장을 재개장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축시장에서는 매주 월요일 비육우, 송아지, 번식우 순으로 경매가 진행된다.

재개장한 지난 13일 송아지 382마리, 큰 소 64마리 등 446마리가 경매에 나왔다.

수송아지 450만원, 암송아지 345만원으로 평년보다 10% 가량 높은 시세에 거래됐다.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매도농가와 매수자, 운송자들로부터 가축시장 사전 출입 신청을 받아 경매를 진행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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