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미래통합당 후보
김형동 미래통합당 후보

△안동·예천 = 김형동 미래통합당 후보가 엄마와 아빠, 아이들이 행복한 예천·안동을 만들기 위한 30·40세대 맞춤형 보육 및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기업과 인재가 몰리는 안동·예천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주 여건이 개선돼야 하고 그 첫째가 ‘보육’”이라고 강조하면서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워킹맘 아내의 남편으로서 국가의 보육 지원 강화에 대해 누구보다 공감하고 있어서 지역의 보육여건을 대폭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 코로나19와 같은 국가적 재난으로 인해 어린이집, 학교 등의 휴원·휴교 사태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맞벌이 가정이 자녀 돌봄에 어려움에 대응할 수 있는 안심보육 지원 등이 눈에 띈다.

정부가 등록 및 신청을 한 육아도우미의 정보를 통합데이터베이스에 등록해 관리·감독할 수 있는 ‘(가칭)민간 베이비시터 등록제’ 도입을 내세웠다.

또 감염병, 자연재해, 사회적 재난 발생으로 교육 혹은 보육시설이 임시 폐쇄되거나 보육인력이 임시 휴무조치 되면 맞벌이 가정의 원활한 육아를 위한 ‘긴급 유급돌봄휴가제’ 도입도 추진한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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