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걸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삼걸 더불어민주당 후보

△안동·예천 = 이삼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9일 ‘여섯 가지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공약 중 마지막 여섯 번째 ‘100세 시대, 더 가까이 다가가는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노인, 장애인, 아동, 다문화가정, 취약계층, 국가유공자뿐만 아니라 사회복지 종사자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대상에게 적용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여섯 번째 공약은 복지 분야로 △공공의료원 유치 및 의과대학 신설 및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 체계 구축 △공공형 육아·돌봄 체계 구축 △사회복지종사자 보수규정 법제화 및 처우개선 △국가유공자 보상금·수당 인상 및 지원 확대 △다문화가정 돌봄센터 확충 및 지원 △신종 감염병 안심시스템 구축 △친 반려동물 정책을 통한 관광 활성화 추진 등 사회 곳곳에서 발견되는 사각지대를 고려한 내용으로 채워졌다.

이 후보는 공공의료원과 공공산후조리원에 대해 “더는 치료받기 위해 서울이나 대구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분만 병원이 없어서 원정 출산 하는 일도 이제는 없도록 하겠다”며 “지역 주민, 단 한 사람도 빠짐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권리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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