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내수경제 침체와 이로 인한 민생경제, 중소기업 경영 등의 악화에 따라 DGB금융그룹은 지역대표기업으로 신속한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수출·생산 차질로 인한 유동성 부족, 수익성 악화 등 다양한 금융 환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실시하는 DGB현장지원단은 DGB대구은행을 비롯한 각 계열사 전문가로 구성된다.
현장지원단은 DGB금융지주 시너지사업부, DGB대구은행 여신심사역 및 기업컨설팅전문가, 하이투자증권 리서치&IB전문가와 캐피탈 기업여신 전문가를 포함한 5명으로 구성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과 정보 제공, 컨설팅 지원 등 종합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은 자금지원, 금리감면, 기한연장 등의 금융지원과 맞춤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하이투자증권은 리서치센터를 통한 업황 정보제공, 회사채발행, IPO관련 금융상담, DGB캐피탈은 기업대출과 리스, 할부금융 등을 지원한다.
각 계열사 담당부서에서 지원 대상을 선정한 후,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각 계열사 간 지원이 이루어지는 절차로 진행되며, 오는 4월 말까지 시범 실시 후 추가 진행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