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에도 400개 전달 예정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예방하고자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소독제 900개를 지원했다. <사진>

한울원자력본부는 지역 시장을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원전이 위치한 북면 지역 상가 450여 점포에 소독제를 전달했다.

본부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큰 울진군 내 생활거주 복지시설에도 소독제 400개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종호 본부장은 “한울본부가 전해 준 소독제가 지역상가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한울본부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식당 이용을 늘리고 지역 농수산물을 구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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