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가 도시철도 1·2·3호선 전 역사에 우산빗물제거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는 우산에서 떨어지는 빗물로 인한 바닥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우산비닐 사용에 따른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다.

2020년 대구시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으로 2억원의 대구시 예산을 지원받은 공사는 총 260대의 빗물제거기를 구매해 역당 2∼4대를 비치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좋은 아이디어와 건의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해 현장에 적용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김재욱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