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미래통합당 후보
곽상도 미래통합당 후보

△대구 중·남구 = 곽상도 미래통합당 후보는 30일 동구 신천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난해 8월 자서전 판매대금 1천만원 기부에 이어 코로나19 극복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곽 후보는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는 대구 지역에 작은 손길을 보태기 위해 나눔실천을 결심하게 됐다”며 “저력이 있는 우리 대구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이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지난 29일 신규 코로나 확진자 105명 중 41명(39%)이 해외서 입국한 이들로서 한동안 진정국면을 보이던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해외 유입으로 인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고 있다”면서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중국 등 해외유입 가능성을 지적해왔지만, 문재인 정부는 중국 눈치 보고 중국발 입국자를 허용해왔는데, 거꾸로 중국이 우리국민 입국을 금지시켜 뒤통수를 쳤다”고 강조했다.

곽 후보는 “‘국제적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우리끼리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 무슨 소용이냐”면서 “대구 시민과 국민도 지치고 힘든 상황이기에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금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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