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대구·경북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맑은 가운데 오후에 접어들면서 구름이 많이 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의성 0℃, 김천 1℃, 영천 2℃, 대구·포항 6℃를 기록하겠다. 최고기온은 군위·칠곡 22℃, 경산·청도·경주 21℃, 고령·문경 20℃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26일은 남서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전은 대체로 흐리겠고,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다. 이번 비는 27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강수량은 10∼30㎜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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