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마스크 1만1천400매 지원

대구 달성군이 25일부터 지역 내 시내버스 운전기사에게 마스크를 우선 배부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역 내 시내버스 업체 5개사 종사자 760명으로, 총 1만1천400매(15일 분량)다.

김문오 군수는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대량구매가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시민과 시내버스 운전기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우선적으로 마스크를 확보해서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과 대중교통 운수업체는 예방수칙 운수종사자 교육, 대중교통 이용자 홍보 등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재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