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이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약제방제 연시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술원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이란 주로 사과나 배 등의 장미과 식물에서 줄기나 잎이 검은색으로 말라 죽어가는 현상으로, 불에 그슬린 것과 유사하게 나타나는 증상을 말한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오는 24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시험장에서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약제방제 연시교육은 적정시기(사과-발아기와 녹색기, 배-발아기와 전엽기)에 방제를 강조하고 직접 약제 살포함으로써 화상병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함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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