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정희용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고령·성주·칠곡 = 정희용 미래통합당 예비후보는 22일 “경선상대 예비후보가 주장하고 있는 ‘특정후보 여론조사기관 유착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하며 “허위사실로 문제제기하는 행위는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 “상대후보 측은 지난 18일 오전 10시 이전인 8시37분께 여론조사 발신번호를 네이버 밴드에 게재했다고 주장했지만, 그런 사실이 전혀 없고, 사전에 여론조사 발신번호를 미리알고 유포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네이버 밴드의 경우 수정된 시각이 아닌 최초 작성시간만 표시되는데, 글을 올린 작성자가 8시37분에 글을 적었다가 여론조사가 진행된 이후 입수한 새로운 그림으로 교체한 것으로 밝혀졌다”며 “상대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보낸 언론사에 소명을 하고, 잘못된 내용을 바로잡기 바란다”고 요구했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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