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립도서관이 코로나19에 따른 임시휴관 기간 중 안심도서 대출 서비스를 제공, 호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 측은 임시휴관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읽고 싶은 책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다음날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첫날 400여권을 시작으로 18일 기준 1천300여권이 대출됐다.

도서관 관계자는 “안심도서 대출 서비스를 시작한 후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임시휴관 기간 동안 시민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경주시립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정상 운영 여부를 검토,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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