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억마리 육계 가공 회사 이끌며
노사협력·윤리경영 실천 등 공로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한 변부홍 (주)올품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지역 대표 기업인 (주)올품의 변부홍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변 대표는 최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았다.

산업포장은 산업과 국가 발전에 공로가 인정되는 자에게 수여하는 포장으로, 변 대표는 노사협력, 신규 일자리창출,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 실천 등의 공을 인정받았다.

변 대표가 이끄는 올품은 닭고기를 가공하는 상주지역 대표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품은 초산동에서 연간 1억 마리의 육계를 가공하고 있으며, 닭고기의 품질과 위생을 제1의 가치로 삼아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닭고기 공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변부홍 대표는 “올품은 지난 18년 동안 품질경영, 열린 경영을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 그리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품질의 닭고기로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고 가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온 변 대표는 지난 2017년 경북산업평화대상 ‘대상’을, 2018년에는 경북클린경영대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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