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가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운영 해오던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 운영을 예정보다 빨리 종료했다.

구미시는 당초 오는 22일까지 운영하기로 했었으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예방적 코호트 격리 시행,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대응 총력주간 운영에 따른 방역환경의 변화로 선별진료소 방문객이 줄어들고 있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선별진료소 운영을 지난 18일 종료했다.

대신 19일부터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통합 운영키로 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기존 음압텐트 방식의 선별진료소 대비 대기시간 단축, 개인정보 노출, 검사대기 중 바이러스 전파 등의 문제를 최소화 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빠른 검사 속도로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 17일까지 총 849명이 방문해 769건의 검사실적을 기록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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