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의 지역 인재양성 특화교육에 참여한 감포중학교 22명 중 19명이 ITQ(정보기술자격) 자격증을 취득했다. <사진>

18일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컴퓨터 교육을 접하기 어려운 감포 지역 중학생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난 1월부터 총 16회에 걸쳐 수업이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지난달 23일 시험을 치렀으며 86.4%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며 22명 중 19명이 자격증을 받았다.

최학렬 감포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는 월성원자력본부 덕분에 지역 학생들이 알찬 겨울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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