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제의 책 나눔 통해
임직원 마음 보살펴

포스코에너지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지친 임직원들을 위해 ‘책을 통한 소통’으로 ‘심리적 다가가기’를 실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포스코에너지는 최근 직원 개개인의 건강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재택근무, 모임취소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 중이다.

하지만 직원간 마음은 멀어지지 않도록 ‘포스코에너지인의 서재’란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매개로 직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2월에 첫 선을 보인 포스코에너지인의 서재는 ‘CEO의 추천 도서와 CEO의 슈필라움(Spielraum)’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직원들이 자신만의 슈필라움을 소개하는 응모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이벤트에 당첨된 직원들에게는 CEO 자필 격려 메시지와 함께 추첨을 통해 CEO 추천도서를 나눠주는 ‘북 드림(Book Dream)’이벤트도 진행했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를 통해 매월 임직원들이 자신만의 의미 있는 책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소통함으로써 신뢰와 창의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기업시민 경영이념 문화 정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필요한 시기에 책이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이번 위기상황을 건강하고 슬기롭게 극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