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35명, 경북 7명 
누적 확진자 대구 6천66명·경북 1천164명 

대구·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밤새 42명 추가됐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확진자는 전날 0시 대비 35명 증가했다. 경북지역 확진자는 7명 늘었다. 이밖에 경기지역에서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서울 6명, 부산 1명, 세종에서 1명이 나왔다.

국내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는 총 7천230명(대구 6천66명·경북 1천164명)이다. 같은 기간 전국 확진자는 8천162명에서 8천236명으로 74명 늘었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총 76명이다.

76번째 사망자는 82세 여성으로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에 입원해 생활하다가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김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폐렴 증상이 악화해 15일 오후 숨졌다. 지병으로 심부전,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이 있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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