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문경지역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과 나눔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권혁주 문경새재 참콩물 대표는 인삼을 첨가한 콩물을 대구∙경북 제3생활치료센터인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 근무하는 의료진에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간호사 출신 부인 안재원씨는 구미시에 파견돼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문경새재 참콩물 권혁주 대표는 “지역 경증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 콩물을 건강식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재훈 이탈리아 레스토랑 파밀리아 대표는 매일 새벽마다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 커피포트 2개씩을 전달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들을 함께 이겨나가자”고 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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