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벼 재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벼 농사에 필요한 맞춤형 농자재를 지역 농협을 통해 3월 말까지 공급한다.

2020년 울진군 벼 재배 계획면적은 전체 2,100ha(친환경 550ha, 관행 1,550ha)이다.

친환경 벼 재배 농가에는 사업비 5억 원으로 유박비료 3만6천30포와 제오라이트 1만2천322포를 공급하고, 관행 벼 재배 농가에는 사업비 5억6천만 원으로 맞춤비료 3만2천782포를 공급한다.

또, 벼 재배 육묘용 상토는 사업비 4억5천만 원으로 12만1천216포를 전량 무상으로 농가에 공급한다.

전찬걸 군수는 “벼 재배를 위한 맞춤형 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와 우리 농산물의 품질 고급화에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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