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재난안전대책특위가 9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중국기업이 기부한 성금 1억5천만을 전달했다. <사진>

이번 성금은 중국 드라마제작사 항저우쟈핑픽처스유한공사와 중국 국영기업인 인민일보 한국 대표처가 대구시민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한 성금이다.

이 성금은 대구지역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의약품 구입 등에 쓰일 예정이다.

남칠우 대구시당 위원장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중국의 기업들이 기꺼이 나서 대구에 도움을 준 데 감사를 전한다”면서 “한중우호 협력의 좋은 예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항저우쟈핑픽처스유한공사는 중국 5위 내 컨텐츠 제작 회사로 2016년 쟈핑코리아 설립을 통해 한중 드라마공동제작, 중국진출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중 협력사업을 하고 있고, 민주당 동북아특위의 대한민국 항일임시정부 기념사업에도 꾸준한 우호 협력을 해오고 있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